청도 화악산 산행...
아침 출근시간과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도식락 준비하고
버스를 타고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몇명의 회원들이 오셨더군요.
그중 버스에 홀로 앉아있는 [**2]님과 편의점에서 커피한잔씩들고
버스에서 출발을 기다리는데~~~ [**이란..]언니가 안오네요.
언니왈 "범내골 이마트에 있다."
"언니 택시타고 오이소~~~" 이말에 택시타고 아슬아슬하게
도착하네요....ㅎㅎ
8시30분 출발이 조금 늦져서 8시50분경에 부산을 출발하고,
버스에서 샌드위치에 딸기에 떡까지 열심히 먹었는데...
이런 2시간정도 걸릴거라고 생각했는데 1시간밖에 안걸리네요.
스트레칭하고 출발신호에 출발을 하는데~~~ 초반부터 영~~~~
상태가 메롱이네요...ㅜㅜ
[**나]언니왈 "약하나 줄까?" 그때는 일단 먹고보자 생각해서 달라고해서
먹었더니 훨씬 속이 편해지더라구요.
이약이 덕유산에서 1번마와 2번마가 먹었던 그약? ㅋㅋㅋ
암튼 약덕분에 올라가는데 중턱에서 회를 드시고 계시더군요.
속이 안좋은 나는 구경만하고~~~~ㅜㅜ 사진 몇장 찍고 다시 출발.
중반 회드시는 곳에서 저도 포즈한번 잡아봤습니다....ㅎㅎㅎ
이곳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하산길 무릎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아무탈없이 내려오셔서 다행입니다.
잠시 휴식를 취하고있는 와중에 한분은 도닦고 계시더라구요...ㅋㅋㅋ
하산후 미나리와 삼겹살 파티입니다만...
먹는다고 사진은 뒷전입니다...ㅋㅋㅋ
삼겹살에 미나리 많이 먹었습니다.
산행주최하시고 산행후 먹을 삼겹살에서부터 모든음식 준비하신 [Jobeo]님 수고하셨습니다.
코스잡으시고 총지휘하신 [발통]님 역시 수고하셨습니다.
하산길 후미에서 챙겨주시 [튜브]님, [방사능]님, [고운비]님 수고하셨습니다.
[라미나]님 안좋은 무릎으로 내려오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뒤에서 챙겨주신 우리 부산맛집기행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이걸로 료마의 산행후기를 마치겠습니다.